전일 원달러 환율은 2.6원 상승하며 1168.8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의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장초반 3.2원 하락한 1163.0원 시작했으나 단기 하락폭에 대핸 자율적인 상승 움직임과 위안화의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상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미중 무역합의에 의해 글로벌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감소한 상황에서 환율은 하락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별다른 이벤트 없이 단기 수급에 의한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브렉시트나 대북 리스크 등이 뉴스에 따라 투자심리에 변동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하락압력과 관망세가 부딪치며 1155원~1180원 정도의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19일의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속에 1164원~1172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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