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켐토피아 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에서 수소드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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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켐토피아 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에서 수소드론 발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9.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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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 행사 발표 후 해외에서 러브콜이 온다

안전·환경·보건 분야의 컨설팅 시장을 개척해온 기업 (주)켐토피아(대표 박상희)가 9월1일~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에서 수소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드론을 발표했다.

수소로 동작하는 드론을 기반으로 환경분야 대기오염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비행시간이 중요한데 켐토피아가 개발한 드론으로 충분한 비행이 가능하다고 권영민 연구소장이 강조했다.

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는 베트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고 인도, 태국의 드론전문가들이 100여명 참석해 최신기술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베트남 하노이의 그랜드플라자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엘에스웨어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수소드론 발표중인 권영민소장
수소드론에 대해 발표 중인 권영민 소장. 사진:미래경제뉴스

수소드론을 발표한 권영민 소장은 "발표 후 태국과 베트남, 인도 등에서 참여한 분들로부터 세부적인 자료 요청과 대리점 개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면서, "차후에 열리는 다른 국제드론컨퍼런스행사에도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 참석자들
국제인공지능드론컨퍼런스 참석자들. 사진:미래경제뉴스

(주)켐토피아는 2002년 위험한 화학물질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한 뒤 2020년부터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산업안전과 환경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중대재해법 시행과 맞물려 체계적인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면서 켐토피아의 고객사는 작년 기준 국내외 942곳으로 매출 215억원을 달성했다.

켐토피아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대표는 "기존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업체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 뛰어들었다. 드론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위험한 산업 현장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의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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