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환율은 보합권에서 제한적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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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환율은 보합권에서 제한적 등락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0.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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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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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론과 미국 금리인하 등 글로벌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2.3원 하락한 1169.7원에 마감했다. 

그동안 환율을 밀어올린 미중 무역갈등의 불확실성,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글로벌 경기 부진 등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잠복하고 미국 금리인하가 시장에 크게 작용하며 달러 약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위험선호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자 원달러 상승에 배팅했던 시장 참여자들의 롱스탑 움직임도 나오면서 환율의 하락압력을 이어가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추가하락에 대한 견해는 엇갈리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환율 하락압력을 이어가게 하겠지만 현재 가시적 결과가 나와 있지 않고, 아래로 1150원선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3일의 원달러 환율은 환율 변동성을 일으킬 새로운 재료없이 보합권에서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며 1165원~1173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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