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움직이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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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움직이기 쉬워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5.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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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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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7.6원 하락한 1238.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나오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에 대한 공감이 형성되면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 인상에 대한 근거가 약해질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제거해 줄 요인이 된다.

국내 증시가 꾸준히 상승을 유지한 것도 환율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31.61포인트 1.20% 오르며 2669.66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코스닥은 12.47포인트 1.43% 상승한 886.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에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들어오면서 증시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환율은 이에 따라 하락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31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 시도와 함께 약세권에서 움직이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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