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환율은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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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환율은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 증가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6.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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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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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1원 상승한 1292.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상 기조에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준이 다음달에도 기준금리를 0.75%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을 억누르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증시도 큰 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49.90포인트 2.04% 내린 2391.03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8.77포인트 3.60% 하락한 769.92포인트로 종가가 흘러 내렸다.

주식시장이 바닥을 만들지 못하면서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해지는 상황이다. 다만 환율이 1300원에 근접한다면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증가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에 대해 정부도 곤혹스러운 입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의 환율은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감과 상승 압력의 힘겨루기 속에 약보합권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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