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14.4원 오른 1265.2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과 중국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강달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도 약세 마감하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29.25포인트 1.10% 하락한 2639.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은 14.98포인트 1.64% 내린 896.18포인트로 종가를 낮췄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기피하고자 한다. 중국의 봉쇄조치,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불확실성 등이 달러 강화에 대한 선호 심리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28일의 환율은 상승 압력의 지속 속에서 약보합권 움직임 정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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