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236.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긴축과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이 나타나며 강달러 분위기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환율이 1300원 위에서 상승 압력을 가지는 것에 환율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있고, 고점에 대한 부담감도 있어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으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가 약보합에 그쳐 환율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코스피는 0.20포인트 0.01% 약보합으로 2718.69포인트레 장을 마쳤고, 코스닥도 2.63포인트 0.28% 내린 928.93포인트로 아쉬운 마감을 보였다.
당분간 환율은 상승 압력 속에서도 국내 증시의 등락에 영향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 흐름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1일의 환율은 코스피 상승 시도 속에 약세권에서 등락하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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