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숨고르기 하는 모습 나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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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숨고르기 하는 모습 나올 수 있어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3.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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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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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1.4원 급락하며 1214.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함에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안도감이 시장에 형성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가 되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평화안을 구상 중이라는 소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는 자신감의 언급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국내 증시도 상승으로 시장에 신호를 보냈다. 코스피는 35.28포인트 1.33% 오르며 2694.51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코스닥은 22.33포인트 2.50% 상승한 914.13포인트로 다시 900선을 넘어섰다.

시장의 분위기는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긍정적 분위기쪽으로 방향을 옮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환율은 중기적으로 상승쪽보다는 하향 안정화를 이룰 가능성이 커졌다.

주말 효과가 있겠지만 18일의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숨고르기 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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