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6.7원 하락한 1207.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불확실성에 대한 내성을 시장이 보이면서 증시의 상승 움직임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는 12.51포인트 0.46% 오르며 2707.02포인트로 반등을 이어갔고, 코스닥은 8.83포인트 0.97% 상승한 933.96포인트로 전고점을 돌파했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274.17포인트 0.80% 올라 34,754.93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도 279.06포인트 2.05% 상승하며 13,893.84포인트로 상승 추세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한주는 국내 코스피에 진바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는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임에 따라 이번주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은 이미 전고점을 넘어서며 상승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주 915선 위에서 안착하는 흐름을 보이면 상승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다.
코스닥이 상승 추세로 먼저 전환을 확인한다면 코스피도 곧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우크라이나 사태의 지정학적 우려가 가지지 못했고 불확실성도 남아 있지만 시장은 선반영되었다는 인식도 확산될 수 있어 보인다. 다만 변동성이 큰 한주가 될 수 있으므로 당분간 가볍게 대응하는 보수적 전략을 권장한다.
21일의 환율은 증시의 상장과 연동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