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환율은 점진적인 약세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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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환율은 점진적인 약세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3.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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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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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218.8원으로 보합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2.2원 오르며 장을 시작했으나 엔화가 약세폭을 완화하자 달러 강세 분위기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꾸준히 반등 움직임을 보인 것도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했다. 코스피는 0.32포인트 0.01% 강보합을 보이며 2729.98포인트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94포인트 0.32% 오른 934.69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53.30포인트 0.44% 오른 34,861.24포인트로 반등 움직임을 보였지만 나스닥은 22.54포인트 0.16% 약세로 14,169.30포인트에 종가를 마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에 미치는 민감도는 다소 둔화되었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불확실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번주 환율은 코스피 등락이 환율 변동성의 압력이 될 수 있다. 코스피가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은 약화될 수 있다.

28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연동되며 점진적인 약세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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