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등락이 쉬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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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환율은 약세권에서의 등락이 쉬울 수 있어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3.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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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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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8원이 오른 1218.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제기되었다.

시장은 널뛰기 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에 대해 이중의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제 유가도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채권 금리는 장기물이 내리고 단기물이 오르면서 혼조세를 나타내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으로 다시 돌아선 것은 그나마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는 23.95포인트 0.89% 올라 2710.00포인트에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6.27포인트 0.68% 상승해 924.67포인트로 종가를 높였다.

미국 연준이 5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는 중이다. 이는 환율 상승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추가적인 상승에 대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다.

23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약세권에서의 등락이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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