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등락이 쉬울 것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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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환율은 약세권에서 등락이 쉬울 것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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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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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전 1월 28일의 환율은 2.7원이 올라 1205.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고점을 1207.4원까지 높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실행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환율 상승 압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 움직임을 보인 것이 그나마 환율의 상승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했다. 코스피는 1월을 마무리하며 48.85포인트 1.87% 올라 2663.34포인트로 반등을 보였고, 코스닥 역시 23.64포인트 2.78% 상승해 872.87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다.

코스피가 단기 낙폭에 따른 자율 반등을 보이며 양봉을 보임에 따라 이번 저점이 바닥을 확인하는 기준점이 될 지 관찰이 필요하다. 이제 2591선의 지지 여부가 중요한 판단의 변곡점이 된다.

상승을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2591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면서 일정 수준의 단기 대응은 가능하다. 

뉴욕증시도 추가적인 상승을 예단하기 쉽지 않다. 고점을 높이고 저점을 낮추었으므로 단기 꼭지를 형성할 지켜봐야 한다. 당분간은 추세적인 접근보다 기술적 대응이 효율적일 수 있다.

설 연휴를 마친 국내증시는 다소 상승을 이어가려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환율에는 상승 압력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3일의 환율은 국내 증시의 기술적 반등 움직임이 이어지는 속에 약세권에서 등락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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