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환율은 관망세 나타나며 약보합권 움직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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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환율은 관망세 나타나며 약보합권 움직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2.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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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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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1206.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감과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예측과 미국의 경기회복 움직임 등이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긴축 기조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도 더해지는 모습이었다.

국내 증시는 상승을 유지했다. 코스피는 44.48포인트 1.67% 올라 2707.82포인트로 반등을 이어갔고, 코스닥도 18.73포인트 2.16% 상승한 891.60포인트로 종가를 더 높였다.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에는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가 바닥을 형성할 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직전 저점을 지지선으로 삼아 단기 승부를 해볼 수 있다. 다만 상승 추세가 확인되기까지는 제한적 수준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 압력이 되고 있지만 상단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4일의 환율은 다소간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약보합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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