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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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환율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워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1.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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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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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1원 상승한 1202.8원으로 1200원대 위에 올라서서 마감했다.

미국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언급하고 금리인상 기조를 나타내자 위험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약화되었다.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94.75포인트 3.50% 하락하며 2614.49포인트로 저점을 크게 낮추었고, 코스닥 역시 32.86포인트 3.73% 내린 849.23포인트로 종가를 마쳤다.

코스피의 저점을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피가 흘러야 한다는 격언처럼 떨어지는 지수의 바닥은 알기 어렵다.

앞서 언급해드린 대로 관망을 자생적으로 시장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갖추기까지 보수적 대응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단기적인 지수의 지지선 역할은 2400선에서 강하게 지지를 보일 수 있다. 반등이 나오더라고 첫 양봉의 시가를 지키지 못하면 리스크 관리에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28일의 환율은 1200원대에서의 경계감 증가와 외환당국 개입 여부 등에 관심을 두면서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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