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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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어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1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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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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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마감한 전일 원달러 환율은 1.1원 하락한 1168.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의 하락에도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하락의 폭은 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며 제한적이었다. 

코스피 지수는 38.87포인트 1.28% 내린 2970.68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7.80포인트 0.78% 하락하며 992.33포인트에 머물렀다.

뉴욕증시는 신고가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지수는 89.08포인트 0.25% 오른 35,819.59포인트로 고점을 높였고, 나스닥도 50.27포인트 0.33% 상승해 15,498.39포인트로 신고가를 만들었다.

뉴욕증시의 상승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내면서 글로벌 약달러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국내 증시 약세에도 환율이 하락 방향을 바라보는 요인이 되었다.

코스피를 기준으로는 2900선 내외가 진바닥 확인의 주요 지점이 된다. 이번 2900선 내외까지 열려있는 아래쪽 방향을 지지하는 모습과 직전 고점이 된 3050선을 돌파하는 시점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점이 된다.

지수가 3050선에 안착하면 코스피 지수 상승으로 보고 상승 추세에 맞춘 승부가 유요해진다. 그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과 함께 향후 추세를 대비하는 절제가 필요하다.

11월을 시작하는 1일의 환율은 시장의 관망세와 함께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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