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잘 안지켜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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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잘 안지켜져 우려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6.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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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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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5,091명(해외유입 9,20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2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150건(확진자 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3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6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1명으로 총 135,412명(93.3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7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5명(치명률 1.36%)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39명, 경기 125명,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전남 8명, 제주 7명, 충북 6명, 강원 5명, 울산과 충남 전북이 각 3명, 광주 1명 등 총 43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진자 8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11명 등 19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454명으로 집계되었다.

백신은 하루 875,498명이 접종하여 1차접종자는 총 8,455,799명이 되었고, 2차접종까지 완료한 대상자는 총 2,299,853명이다.

백신 접종이 처음의 우려를 딛고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안성 농수산물 물류센터의 경우 직원 1명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5명이 추가되는 등 집단감염 사례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백신 접종 증가와 더운 날씨가 다가오면서 거리두기의 실천이 매우 무디어진 상황이다. 마스크 착용은 평소 잘 이루어지지만 음주나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상황도 많아져 집단감염의 고리가 사라지지 못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증가해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의 일정 기간이 필요하고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 실천도 필요해 보인다.

자신의 건강과 함께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자발적인 거리두기의 실천도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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