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5명, 국민 피로도 높아져 위험성도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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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5명, 국민 피로도 높아져 위험성도 크게 증가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1.04.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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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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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5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6,661명(해외유입 8,08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91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371건(확진자 1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5,28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3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2명으로 총 106,459명(91.2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8명(치명률 1.55%)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29명, 경기 217명,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과 경북 각 23명, 충북 19명, 인천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전북 6명, 충남과 제주 각 4명, 세종 1명 등 71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확진자 5명과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15명 등 20명이다. 이로써 하루 신규 확진자는 전체 735명으로 집계되었다.

급격한 확산까지는 아니라 해도 700명을 넘어선 하루 신규 확진자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데다가 백신 확보에 대한 논란도 있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가시지 않으면서 오랜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으로 더 이상의 거리두기 강화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 음식점이나 공원 등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백신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141,154명과 화이자 762,613명 등 누적 1,964,389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경과를 통해 최고의 백신이 국민의 방역 협조라는 것은 입증된 상태다. 오랜 기간으로 국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소중한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좀더 긴장감을 유지하고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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