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환율은 1200원을 오가는 약보합권 흐름이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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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환율은 1200원을 오가는 약보합권 흐름이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07.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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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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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4원 하락한 1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안화 강세 흐름이 환율 하락에 중요 요인이 되었고 주식시장의 상승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코스피는 28.67포인트 1.36% 오른 2135.37포인트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14.97포인트 2.06% 상승하여 742.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 신호를 주며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환율을 낮추는데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쉽게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시장은 언제든 다시 출렁임을 가져올 수 있다. 오랜 코로나 사태로 시장에서의 내성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미중 갈등이라는 불확실성의 변수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단기 이슈들이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코로나19의 안정과 함께 환율은 하락의 추세를 가지기 쉬운 구조를 만들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은 예측 불가한 영역이 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가시적인 안정화가 확인되기까지는 다소 보수적 시장대응을 권고한다.

3일의 환율은 1200원을 오가는 보합권 등락 속에 약보합 흐름이 보다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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