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환율은 변동성이 적은 혼조 등락으로 보합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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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환율은 변동성이 적은 혼조 등락으로 보합권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0.07.10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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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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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1195.5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엔 방향을 견인할 별다른 이슈나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경계감, 미중 갈등, 미국 대선 관련 뉴스, 북핵 문제 등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 의지는 중기적 관점에서 풍부한 현금 유동성으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정의 요인과 긍정의 요인이 서로 마주 보며 변동성을 보이고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주식시장도 긍정적 움직임을 나타내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심리의 악화를 막아내고 있다. 코스피는 9.02포인트 0.42% 상승한 2167.90으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6.94포인트 0.91% 오른 772.90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융시장의 내성이 증가하며 굵직한 뉴스도 나오지 않는 상황으로 시장은 당분간 힘겨루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환율 하락의 방향이 쉬울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승부를  늦추어가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10일의 환율은 1200원을 바라보며 변동성이 적은 혼조 등락으로 보합권이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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