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환율은 박스권 보합권 등락 보일 전망
상태바
12월 26일 환율은 박스권 보합권 등락 보일 전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12.2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163.9원에 마감했다.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간직한 채 시장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최근의 외환시장은 글로벌 대형 이벤트가 소강국면인 상황에서 단기적인 수급에 의한 등락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은 끝났고 번역 중"이라는 언급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시장은 기대감을 선반영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이슈 없이 박스권 등락으로 향후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나아간다면 내년 환율도 하락이 쉬운 구조다.

하지만 북미관계나 한국 경제의 부진한 상황이 하락의 폭과 속도는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시장의 움직임도 이런 영향을 반영하며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26일의 환율은 연말 분위기와 함께 다소 한산한 분위기로 박스권 등락을 보이며 1160원~1168원의 레인지를 전망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