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30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속에 1300원을 오가며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났다.
국내 증시도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약보합권을 보였다. 코스피는 0.62포인트 0.03% 하락한 2372.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은 0.06포인트 0.01% 내려 715.16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다.
이제 미국의 CPI가 발표된 만큼 시장의 관심은 FOMC 회의 결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0.5% 금리 인상을 예정하고 반영 중이다. 미 CPI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7.1%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0.5% 이내로 결정되고 물가지표가 안정된다면 시장은 다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일 수 있다.
14일의 환율은 코스피의 상승 전환과 함께 약세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