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299.9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 움직임과 국내 증시 하락세가 영향을 주었다. 다만 상승 압력은 크게 작용하지 않아 강보합권에서 종가를 마쳤다.
코스피는 45.51포인트 1.84% 내린 2434.33포인트로 종가가 물러섰고, 코스닥은 7.65포인트 1.03% 하락한 732.95포인트로 지수를 낮추었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4.87포인트 0.10% 오른 34,429.88포인트로 강보합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은 20.95포인트 0.18% 내린 11,461.50포인트에 머물렀다.
당분간 국내 증시가 변동성 구간을 만들면서 환율도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주 쿼드러블위칭데이 전후로 변동성이 생기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일의 환율은 코스피 지수의 반등 시도와 함께 약세권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이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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