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 프로젝트에 안전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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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 프로젝트에 안전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07.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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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전문가자문회의에서 향후 프로젝트의 방향성 모색
황라열 대표가 후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황라열 대표가 후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회사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는 7월 15일 판교 힐스톤파트너스 본사에서 정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황라열 대표와 김영신 교수, 전병선 이사, 김재중 대표, 권희춘 박사, 김재하 교수, 지석구 박사, 박정아 교수, 이광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라열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으며 코인 가격 급락에 따라 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도 55조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시장을 넘보는 수준까지 이르렀지만 주식시장에 마련되어 있는 공시 의무나 불공정 거래에 대한 규제 및 감시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는 미비한 실정이다."면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투자자 보호 수단을 강화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정이나 법령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회에 여려 가상자산에 대한 법규가 발의돼 있는데 빠르게 법 제정이 이루어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혹한기(Crypto Winter)를 맞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뱅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21년 11월 고점 대비 70% 이상 가격이 하락하며 '크립토 윈터'에 접어들었다는 발표를 내놓은 바 있다.

실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도산하는 거래소가 속출하고 인출 동결, 인력 구조조정 등 시장의 붕괴음이 나오는 실정이다. 가상화폐 대부 업체 셀시우스의 파산 보호 신청, 코인플렉스의 고객 인출 최대 금액 제한,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오픈씨의 거래대금 급감과 임직원 20% 해고 등 어려움이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 등 자정 노력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노력도 일어나고 있다. 크립토 윈터의 고난이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투명성을 높여 전화위복이 되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이다.

황라열 대표는 "힐스톤파트너스는 스포츠홀덤 대회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후원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와 안전성, 편의성 등을 높여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나아가려 한다.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신 교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는 것이어서 구조적 접근방법을 통해 복잡도를 낮추고 단위 업무별 처리 절차에 대한 정교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수행 방법에 대해 기존의 법률 등 제반 규정에 내용이 없을 수 있겠지만 중지를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힘을 더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힐스톤파트너스 전문가 자문회의.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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