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파트너스, 전문가자문회의에서 투자자 보호와 신뢰를 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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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트너스, 전문가자문회의에서 투자자 보호와 신뢰를 위한 방안 모색
  • 황지선 기자
  • 승인 2022.10.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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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디지털자산 전문 투자회사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는 10월 6일 판교 힐스톤파트너스 본사에서 정례 전문가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의 트렌드 점검과 투자자 보호 및 기업 신뢰를 위한 경영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황라열 대표와 자문회의 좌장을 맡은 김영신 교수를 비롯해 전병선 이사, 김재하 교수, 권희춘 박사, 박정아 교수, 지석구 박사, 김재중 대표, 이광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라열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지만 그 관심과 성장에 비해 법령이나 규정 등 제도적 장치가 제때에 마련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국회에서도 가상자산에 대한 여러 법규가 발의되고 있으나 실제 법 제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좀더 신속한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져야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는데 법령의 진행 속도에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미국이나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아직 무주공산과 같은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책을 서두르는 추세다. 우리 정부도 신개념 디지털자산 범정부 5개년 종합대책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세계 주요 국가의 움직임에 뒤쳐지지 않게 제도화가 갖추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힐스톤파트너스가 투자자 보호와 기업의 신뢰 증대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디지털자산이야말로 기존의 금융권 신뢰 이상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성과 편의성, 수익성 등을 고려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김재하 교수는 "정부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NFT를 포함하는 토큰경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의 진행을 보면 빠르게 제도 정비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힐스톤파트너스가 선제적으로 투자자 보호는 물론이고 저작권 문제 등에서도 업계 표준을 선도해가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향후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주문했다.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박정아 교수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블로체인이나 NFT 등 디지털자산 시장도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망 기술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힐스톤파트너스가 투명하고 잘 설계된 프로젝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의견을 밝혔다.

좌장 김영신 교수는 "법과 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디지털자산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훌륭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수행하는 회사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 투자자 보호와 신뢰를 가치의 중심에 둔 것은 멀리 보면 더 좋은 선택지라는 생각이다. MZ세대는 물론이고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든지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개발하고 진행한다면 자문위원들도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격려했다.

황라열 대표는 "투자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홍보하는 것도 향후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기 계신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힐스톤파트너스 전문가자문회의. 사진:미래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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