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 "NFT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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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트너스 황라열 대표, "NFT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느껴"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2.04.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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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뉴스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회사 힐스톤파트너스(대표 황라열)는 4월 1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본사에서 크립토경제 생태계 성장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김영신 교수, 김재하 교수, 지석구 박사, 전병선 이사, 박정아 교수, 이광희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크립토경제에 관한 기술과 콘텐츠 융합의 나아갈 방향, 프로젝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했다.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는 UAE 방문 성과와 함께 1조 규모 'NFT-메타버스 펀드' 출범에 대한 개요를 먼저 설명하고, 이어진 모두 발언을 통해 "메타버스와 NFT는 서로 밀접한 연결 관계를 형성한다. 아직은 NFT의 개념을 혼란스럽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개념의 정립이 우선 필요해 보인다.  기존 시장 질서에 익숙한 세대에서는 '실물의 디지털화'를 NFT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NFT는 실물과 무관하게 이미 만들어진 전혀 새로운 디지털 경제다. 실물과 연결하려는 인식은 NFT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혼란스럽게 하고 NFT 시장에 대한 적응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서 힐스톤파트너스가 리딩 파트너로 참여한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 '런치 다오'의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시도와 공감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지 실험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크립토 자산 시장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공감을 표하며 크립토 경제에 대한 인식과 기술 발전, 그 속에 담길 콘텐츠의 질적 성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전공 교수는 특강을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고 "웹툰사관학교 운영"에 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황라열 대표는 "NFT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메타버스 세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실물과 무관하게 NFT는 이미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 힐스톤파트너스는 NFT-메타버스 서비스에 주력하면서 준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곧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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