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29.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신속한 금리인상 주장이 나오면서 강달러 분위기가 다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긴축에 대한 발언이 나오자 국내 증시는 약세 움직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20.65포인트 0.76% 내리며 2696.06포인트로 종가를 물렸고, 코스닥은 3.57포인트 0.38% 하락한 924.44포인트로 종가를 마쳤다.
연준의 긴축 움직임은 이미 예고된 사실이지만 시장은 불확실성에 기인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 지수의 저점 지지 여부와 환율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8일의 환율은 강달러 분위기에 상승 압력을 받으며 강세 흐름을 보이기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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