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환율은 강세권에서 힘겨루기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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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환율은 강세권에서 힘겨루기 할 것으로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4.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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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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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8원 상승한 1234.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정책과 양호한 수치를 보인 미국 3월 생산지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등에 기인해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에 달러 강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면서 불확실성이 부각되었다.

국내 증시의 부진한 흐름도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코스피는 2.85포인트 0.11% 내린 2693.21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6.21포인트 0.67% 하락해 918.23포인트로 뒷걸음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는 국제적인 식량난의 우려를 키우며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있다. 에너지와 식량은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더욱 위협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를 준비하고 있어야 할 시점이다.

19일의  환율은 여전한 상승 압력 속에 강세권에서 힘겨루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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