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환율은 강세권에서의 움직임이 쉬울 것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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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환율은 강세권에서의 움직임이 쉬울 것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4.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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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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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215.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회담이 가시적인 기대를 가지기에 미흡하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후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17.80포인트 0.65% 하락한 2739.85포인트로 종가를 살짝 내렸고, 코스닥은 3.96포인트 0.42% 내려 940.5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소식에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고용시장은 월 50만명 내외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우존스는 139.92포인트 0.40% 올라 34,818.27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은 40.98포인트 0.29% 상승한 14,261.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여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주목하면서 국제 유가 움직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행보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 전환을 가늠할 수 있는 전고점에 다가가고 있어 과연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한주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4일의 환율은 코스피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강세권에서의 움직임이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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