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환율은 하락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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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환율은 하락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3.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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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전일 원달러 환율은 7.5원 하락한 1219.8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국제 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국내 증시가 상승 움직임을 보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11.51포인트 0.42% 오르며 2741.07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10.72포인트 1.16% 상승한 937.83포인트로 종가를 높였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추세로 전환에 성공한 모습은 아니지만 장중 전약후강의 흐름을 자주 보이고 조금씩 고점을 높여가고 있어 조만간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한 변곡점을 지지선으로 삼아 차근차근 고점을 높여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섹터별 순환매와 함께 차기 주도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을 상당분 반영하고 꽤 안정적 등락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상승을 이어간다면 원달러 환율은 점차 하향안정화가 예상된다.

30일은 위험자산 시장의 안정감과 함께 환율의 하락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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