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밤하늘은 수백개의 빛으로 물든다. 광안리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최초 상설 드론쇼가 그 주인공이다. 드론 벤처기업 ㈜다온아이앤씨가 선보이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다온아이앤씨는 군집비행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4월 9일 저녁 광안리에서 진행된 드론쇼는 꽃의 향연이라는 테마로 따뜻한 봄이 온 것을 반기며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내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500대의 드론은 광안리 해변가를 날아올라 각양각색의 꽃을 그려냈다. 꽃망울이 터지며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형상화 하면서 밤하늘에 봄을 그려냈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4월 9일 ‘꽃의 향연’, 4월 16일 ‘광안리 즐길거리’, 4월 23일 ‘광안리 매직쇼’, 4월 30일 ‘어린이날’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밤하늘을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다온아이앤씨 관계자가 전했다.
다온아이앤씨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을 활용한 드론쇼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은지 1년 뒤 국내 기업 최초로 야간 드론쇼를 진행했으며, 이후 300대, 500대를 넘어 1,000대 이상의 드론쇼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드론쇼 대표 기업이다.
이 외에도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정부기관 및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들의 행사에 드론쇼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분들이 드론쇼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