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아이앤씨, 1050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밤하늘에 태극기를 채우다
상태바
다온아이앤씨, 1050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밤하늘에 태극기를 채우다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2.03.02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 국내 기업 최초 1,050대 드론쇼 선보여
드론쇼를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반전(反戰) 의지를 담은 평화의 빛을 밝히다
1050대의 드론으로 표현한 태극기. 사진:다온아이앤씨

2022년 3월 1일 오후 19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3.1.운동 103주년 기념 드론쇼가 열렸다. 국내 최초 상설 드론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운영하고 있는 (주)다온아이앤씨의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메세지를 담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깜짝 비대면 드론쇼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광안대교 위 드론으로 만든 우크라이나 국기. 사진:다온아이앤씨

다온아이앤씨는 이번 삼일절 공연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1,050대 드론쇼를 선보였다. 드론쇼가 시작되고 1,050대의 드론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형상화하면서 반전(反戰)의 의지를 담은 평화의 빛을 밝혔다. 그 뒤 ‘대한독립만세’라는 메세지를 시작으로 ‘3.1.만세운동, 한반도 지도, 펄럭이는 태극기를 그려내어 일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함해보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공연은 마쳤다.

다온아이앤씨 양찬열 대표는 “우리 선조들의 국난극복 지혜와 단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인 삼일절에 드론쇼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드리고 싶었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세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채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로 구성된 드론쇼를 통해 다양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드론으로 표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희망 메세지. 사진:다온아이앤씨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