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환율은 보합권 힘겨루기 등락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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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환율은 보합권 힘겨루기 등락을 예상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1.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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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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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2.4원 하락한 1199.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감으로 글로벌 강달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환율 1200원대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있고,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도 증가하므로 지속적이거나 추가적인 상승 움직임은 제한적일 수 있다.

1200원선을 경험한 환율이 당분간 1180원~1220원 사이에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이 경제 회복에 대한 지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경제 회복 국면이 나타난다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 

국내 증시는 약세로 한주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28.17포인트 0.95% 내린 2926.72포인트로 다시 종가를 낮추었고, 코스닥은 14.78포인트 1.49% 하락해 980.38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다.

환율이 1200원대에서는 단기 고점에 가깝다는 인식이 있어 횡보하는 시간이 좀더 이어질 수 있다. 1분기에는 추세적 움직임보다 단기 변동성을 보이며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오기 쉽다.

11일의 환율은 1200원을 오가는 보합권 힘겨루기 등락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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