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환율은 강세권 등락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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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환율은 강세권 등락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0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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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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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4.4원 하락한 1194.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기조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감으로 글로벌 강달러 현상을 보이던 환율이 1200원대에서는 단기 고점에 대한 인식과 경계감 증가로 달러 매도물량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달러 고점 인식에 더해 환율의 쏠림이 외환당국의 개입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상승 압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는 0.66포인트 0.02% 상승해 2927.38포인트로 강보합에 머물렀고, 코스닥은 10.46포인트 1.07% 내려 969.92포인트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환율에 단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미국의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의 향방이다. 현재 언급된 내용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선제적으로 제어하는 수단을 말하고 있어 긴축 기조에 대한 시장 반영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을 줄 수 있어 통화정책이 속도 조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180원~1220원 사이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이 상승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직전 저점인 2822선에 대한 지지와 3050선의 돌파를 확인하며 돌파 방향을 향해 동참해가는 대응이 필요하다.

12일의 환율은 관망세가 다시 증가하며 강세권 등락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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