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송재준 교수는 금번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드론 전문가인 권희춘 교수(캐롤라인대학교)를 초빙해서 대학원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자원 분야의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향후 공동 발굴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에 대한 신기술이 에너지자원 분야에도 적용되는 방안을 재난안전 분야 드론사업의 최신기술을 통해 확인하고, 공동연구가 가능한 분야의 발굴과 향후 사업 제안을 위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의를 주관한 송재준 교수는 말했다.
총 2일간 6시간에 걸친 강연과 시연에서 권희춘 교수는 인공지능드론 중 치안분야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구현가능한 에너지자원 분야의 사업과 드론사업과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석박사생들과 실제 산업에서 활용되는 기체를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토의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금번 특강을 위하여, TS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 중인 국가공인 드론자격증 체제에 대한 설명은 현직 경찰관이면서 실기평가 교관인 박형근 경위(군포경찰서)가 직접 취득방법을 설명하고, 실기평가에 대한 교육은 911드론의 이필진 원장이 안내했다.
향후 인공지능 드론의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위즈윙의 곽승렬 대표가 국산 수직무인이착륙기(VTol)를 강연장에 전시하고 설명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주)딥인스펙션의 이철희 대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강의를 온라인 Zoom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대학원생은 "학업적으로 실내에서 드론에 대한 비행은 해보았지만 자격증체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실물기체의 대한 설명으로 향후 드론을 에너지자원분야에 적용하는데 큰 기술적 도움이 되었다" 밝혔으며, "추후 지속적인 연구로 자격증도 취득할 계획이며 논문과 연구과제 수행에 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