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환율은 강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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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환율은 강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1.08.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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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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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5원 상승한 1149.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17.23포인트 0.53% 내린 3243.19포인트로 종가를 마쳤고, 코스닥은 7.93포인트 0.75% 하락해 1052.07포인트로 물러섰다.

코스피 지수가 6월부터 만들어진 새로운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 추세 유지에 대한 신뢰는 약화되는 모습이다. 지수는 3208선을 하단 지지선으로 하고 3305선을 상단으로 하여 이를 돌파하고 안착하는 방향으로 추세가 만들어질 수 있다.

지금은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을 양쪽으로 열어두고 관망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상단이든 하단이든 돌파되는 쪽으로 순응하여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단기 하락 조정 내지는 기간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율도 제한적이지만 상승 방향에서 움직이기 쉬운 상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의한 불확실성까지 증가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11일의 환율은 코스피 등락에 영향받으며 강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기 쉬울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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