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적인 인내심으로 방역지침 준수하며 건강 지켜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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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적인 인내심으로 방역지침 준수하며 건강 지켜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6.0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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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541명(해외유입 1,266명(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0,446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2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2명이다(치명률 2.36%).

6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6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8명, 검역 확진자 1명 등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명, 지역발생 36명으로 분류되었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28,922명이다.

검역 확진자를 제외한 37명 신규 확진자 전원이 수도권 감염자다. 이전에도 집단감염의 온상이 되었던 교회 소모임에서의 집단감염이 다시 문제가 되었다. 

방역 당국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원, 콜센터, 유흥업소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경우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종교 소모임과 수련회, 성경공부 등 대면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감염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PC방, 학원 등 감염 위험성이 큰 시설에 가지 않도록 당부하며 학부모에게도 지도를 부탁했다.

코로나19 사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기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등으로 자신의 건강과 가족, 지역사회 보호에 솔선수범하고 협조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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