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지속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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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지속되어야
  • 이에렌 기자
  • 승인 2020.04.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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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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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564명(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4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경기 8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과 울산 각 1명, 검역 확진자 7명 등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대상자는 14,651명이다.

27명 신규 확진자 중에 해외 유입으로 분류된 수가 12명, 지역 발생이 1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 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해외의 상황은 여의치 못하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기준 확진자 수는 201만 9320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11만 9483명이다.

해외 확산세가 정점에 대한 견해가 나오는 중이지만 아직은 숫자가 많은 편이다. 국내 상황에도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정부는 일정 조건이 되면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확산이 진정세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국내만 태평할 수는 없는 상황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철저히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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