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드론택시(UAM)사업을 위하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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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드론택시(UAM)사업을 위하여 뭉쳤다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2.02.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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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분야 강소기업이 드론택시 개발한다

㈜아세따(대표 김형준)과 (주)팔네트워크(대표 최현식), ㈜파이온시스템즈(대표 이한석)는 '2022 드론쇼코리아'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VIP룸에서 드론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사업협약 3개 기업
사업협약 3개 기업. 사진:미래경제뉴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드론택시UAM) 시제기 R&D 실증사업에 공동참여하면서 드론택시 개발 기술확보를 위한 시제기를 개발하며, 세부적으로는 비행을 위한 기체시스템개발, 전장 및 제어부 개발, 지상관제시스템(GCS) 및 통신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드론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택시(UAM) 개발을 선도하며 세계 UAM 시장을 이끌기로 했다. 영월이 드론전용 시험공역을 지정받아 비행시험장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원주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어 유무인 드론 실증지역으로 확대 가능성을 두고 있다.

강원도는 산악지형이 많고 SOC가 부족하여 재난순찰‧통신,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 등에 특화되어 드론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저소음, 대형화, 장거리‧장시간 운행으로 교통의 접근성을 현저히 높여 교역, 문화 교류 및 복지와 재난구조 등의 사회안전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 UAM시제기
강원도 UAM시제기 이미지

 

UAM 분야는 세계적으로 2030년 총 385조원, 2040년 1790조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항공·자동차업계, 스타트업 등 200여 업체가 300여 종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의 총괄주관을 맡은 아세따 김형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전문 기업들이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만큼, 협력하여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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