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로 상승 흐름이 우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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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환율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로 상승 흐름이 우세할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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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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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5.2원 상승한 1196.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양적 완화정책이 선반영되고 단기 하락폭이 큰 데 따른 기술적 자율 반등 흐름도 환율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시사를 하면서 V자형 경기회복은 어렵다는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강화시켰다. 미국 21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 증시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1861.82포인트 6.90% 하락하여 큰 변동성으로 25,128.17포인트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527.62포인트 5.27% 급락으로 9472.7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의 큰 폭 하락과 함께 국내 증시도 약세 흐름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강화될 수 있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2일의 환율은 1200원을 다시 두드리며 상승흐름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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