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환율은 기술적 자율 반등 가능성 고려 강보합권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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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환율은 기술적 자율 반등 가능성 고려 강보합권 등락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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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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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7.1원 하락한 1197.7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내려선 것은 지난 3월 11일 1193.0원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미국 증시의 상승과 함께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조금씩 힘을 더해가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언제든 단기 변동성을 키우며 불확실성으로 시장을 짓누를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에 공급된 풍부한 현금 유동성에 대한 기대가 글로벌 달러 약세를 이끌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이나 출렁거림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나 중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환율은 하락 안정으로 추세를 만들기 쉬운 구조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하락 안정에 비중을 두면서 단기적인 변동성 구간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10일의 환율은 단기 하락에 따른 기술적 자율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으며 강보합권 혼조 등락을 전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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