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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환율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북한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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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환율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북한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작용할 전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0.06.1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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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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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2.2원 급등하여 121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시장은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에 의한 단기적 변동성은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북한과의 긴장 고조도 시장에는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북한은 예기치 않게 강하고 거친 어조로 남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내 어려운 사정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 신호겠지만 북한과의 긴장 고조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불러오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01.48포인트 4.78% 급락하며 2030.8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52.91포인트 7.09% 하락한 693.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식시장의 예상보다 큰 급락은 환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 코로나19 상황도 우호적이지 않다.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준비하던 중국은 베이징시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다시 "비상시기"에 들어간다는 선언을 내보냈다. 미국도 22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보이고 있다.

환율 시장은 다시 변동성 구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유행과 대북 리스크, 불안한 경제 지표 등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세계 각국에 풍부하게 공급된 양적 완화 유동성은 향후 중기적 관점에서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런 상반된 요인이 장중에 부딪치며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16일의 환율은 불확실성이 보다 크게 작용하며 제한적이나마 상승 흐름이 우세할 수 있는 등락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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