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9.2원 상승한 1229.7원에 마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유증으로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환율이 치솟았다. 미국 CNN은 김정은 위원장이 위태롭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두고 "북한 내부 동향에 특이사항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와 국제유가 급락 등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국제 유가는 5월 인도 선물이 사상 첫 마이너스 가격이 출현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 건강 악화설, 국제유가 사상 첫 마이너스 가격 출현 등 시장은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변동성에 오락가락하는 쉽지 않은 시장이 예상된다.
22일의 환율은 다소간 상승 흐름이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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