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환율은 다소 약세권 움직임을 보이기 쉬울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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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환율은 다소 약세권 움직임을 보이기 쉬울 것 전망
  • 손예지 전문기자
  • 승인 2022.11.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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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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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340.3원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준 인사들의 통화 긴축 기조의 발언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세했다.

그나마 외환당국의 연기금 해외자산에 대한 환 헤지 언급이 나오면서 상승 탄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도 환율 안정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코스피는 1.58포인트 0.06% 오른 2444.48포인트로 종가를 마무리했고, 코스닥은 5.62포인트 0.76% 하락한 731.92포인트에 종가가 머물렀다.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권에서 마감한 것은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다소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지수는 199.37포인트 0.59% 올라 33,745.69포인트로 다시 종가를 높였고, 나스닥은 1.10포인트 0.01% 강보합의 11,146.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다시 관망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국내의 상황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환율 변동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1일의 환율은 코스피의 상승 시도와 함께 다소 약세권 움직임을 보이기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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