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원달러 환율은 13.6원 내린 1326.6원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이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위안화 강세 움직임이 나오며 환율 하락에도 영향을 주었다.
제로코로나에 대한 반대 시위가 확산되면서 중국 당국의 방역 지침 완화 기대감도 형성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가 상승 움직임을 보인 것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되었다. 코스피는 25.12포인트 1.04% 오른 2433.39포인트로 종가를 높였고, 코스닥은 9.64포인트 1.34% 상승해 727.54포인트로 힘을 냈다.
12월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전후까지 국내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는 구간이 될 수 있다. 일정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연말 연초를 준비하는 대응이 좋아 보인다.
11월을 마무리하는 30일의 환율은 코스피 지수의 추가적인 반등 시도와 함께 약세권에서 움직이기 쉬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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