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주관한 콘텐츠 특화 스타트업 지원•육성 프로그램인 ‘2021 에스테텍 스케일업 프로그램 시즌2’의 데모데이가 개최되었다.
2021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에스테텍 스케일업 프로그램 시즌2’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담 멘토링 및 기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투니모션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신한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KT인베스트먼트, 플랫폼파트너스 등 다양한 VC(벤처캐피탈) 소속의 심사역들에게 에스테텍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IR 자료 고도화 작업 ‘IR RUN’, 모의 IR ‘VCRT’, 피칭 컨설팅 및 IR리디자인 등을 통해 한층 더 정교해진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피칭을 이어갔다.
웹툰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투니모션(대표 조규석)은 이날 발표에서 인기 웹툰IP를 활용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인 ‘디지털 컷아웃’ 기법으로 제작한 OTT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사업 모델과 향후 성장 로드맵을 선보였다.
이날 투니모션이 소개한 애니메이션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OTT플랫폼을 겨냥해 4~5분의 숏폼으로 제작해 2022년부터 “너와나의 눈높이”, “말단병사에서 군주까지”, “화화원행기” 등 총 5개의 작품을 국내 OTT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이날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0개의 기업들은 기업별 홍보 배너 설치와 네트워킹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 홍보와 상호 교류의 기회를 십분 활용했다.
조규석 투니모션 대표는 "2021 에스테텍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한 IR을 토대로 실제 투자 상담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본 지원사업을 기획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와이앤아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투니모션의 행보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