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모션, 2021 기술평가 우수기업 ‘T-4’등급 획득
상태바
투니모션, 2021 기술평가 우수기업 ‘T-4’등급 획득
  • 이아영 기자
  • 승인 2021.12.09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 투니모션 차별화된 제작기술 입증
2021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출처 투니모션

인기 웹툰 IP 활용 애니메이션 트랜스미디어 전문 스타트업 투니모션은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로부터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T-4'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ICE평가정보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등급을 정하는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이며, NICE평가정보의 기술 평가는 기술 사업화를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투니모션은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인 디지털 컷아웃 제작기술을 통해 이번 기술 평가에서 T-4 등급을 받았다.

T-4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기술평가 등급이며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상위 등급이다. 투니모션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미래 산업에서의 잠재적 능력과 보유중인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디지털 컷아웃 기술. 출처 투니모션

투니모션은 웹툰 속 캐릭터, 사물, 배경 등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떼어내어 머리카락, 관절, 구름, 이동 등 멈춰 있는 사물에 움직임을 주어 애니메이팅 작업을 하는 자사 핵심 기술인 디지털 컷아웃 기법을 활용해 웹툰을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변환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현재 20여 개의 원작 웹툰 영상사업화 권리를 확보한 상태로 2022년부터 5개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국내 OTT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투니모션이 보유한 디지털 컷아웃 기술은 기존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대비 제작 비용과 제작 기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플랫폼 콘텐츠의 원활한 공급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투니모션 조규석 대표는 “투니모션의 사업 모델과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떠오르는 K-웹툰과 OTT 시장의 성장 흐름에 따라, 관객과 플랫폼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니모션은 정교한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1 에스테텍 스케일업 프로그램 시즌2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