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카이,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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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카이,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6.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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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채용 기회 확대
왼쪽부터 정명률 대표이사와 김광회 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라스카이

산업용 드론솔루션 전문기업 (주)보라스카이와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광회, 이하 학교)는 6월 4일 상호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보라스카이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보라스카이는 협약 분야에 관련된 산학겸임교사를 지원한다. 또한 보라스카이는 교사 및 학생의 현장실습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상호 협약 분야에 관련된 기자재 및 실습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보라스카이는 2016년 4월 설립되어 순수 독자적인 기술과 자체 공장을 통해 산업용 드론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세계 최초로 앰뷸런스 드론 운용시스템을 비롯해 기상관측, 재난·안전, 해양·관광, 경찰·국방 등 특수임무 드론을 개발해 왔다. 경기도 화성에 자체 R&D 연구소와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험비행장과 관제센터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기상관측과 환경, 해양 및 재난·안전 드론솔루션으로 자동경로비행 4,000시간을 넘어서는 실증사업을 수행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안전관리 시범사업'과 한라산 국립공원 '한라산 안전지킴이' 서비스 운영, 화성시 해안감시 안전드론 운영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명장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금형설계과, 정밀기계과, 자동화설비과, 전기전자제어과 등의 학과를 운영하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창의 융합 명장 양성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학 협력을 강화하면서 창의적 능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보라스카이 정명률 대표이사는 "보라스카이는 1세대 로보틱스 기술진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으로 100% 자체 기술에 의한 설계, 생산으로 특수목적 산업용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재의 양성과 함께 양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김광회 교장은 "1952년 개교 이후 많은 기술 인재를 배출한 자동차·기계 분야의 명문 마이스터고에서 전문적 지식과 숙련된 기술에 인성을 더한 창의 융합형 명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핵심역량의 경쟁력을 가진 자주인, 기술인, 창의인, 교양인, 협동인의 인재상을 지닌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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