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카이, DX코리아 방위산업전에서 드론 미래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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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카이, DX코리아 방위산업전에서 드론 미래기술 전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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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및 국방용 드론 솔루션 제작 전문기업인 (주)보라스카이(CTO 이동환)는 지난 11월 18일~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서 육군홍보관 부스를 통해 수송용 드론과 해상용 드론, 폭탄투하 드론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보라스카이 수송용 드론. 출처:미래경제뉴스

수송용 드론은 최대 40kg의 무게에 중량을 탑재할 수 있으며, 8각형태 지름 800mmⅹ높이 600mm의 수송물 패키지 크기를 최대1km 고도에서 최대8km까지 이동 가능하다. 평균풍속 10m/s까지의 내풍속 안전비행 기술과 3D곡선 등고선 비행기술, 장시간 비행 기술 등이 적용되어 악천후 속에서도 수송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송 임무로는 탄약이나 의약품, 식량과 여러 작전용품 등을 수송할 수 있으며 자동 비행을 통한 효율적인 반복 수송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수동 및 반자동 비행을 통해 수송 목적 지역의 탐색 및 정밀 수송을 완수할 능력을 갖추었다.

해양용 드론은 선박과 항공기 기술을 융합하여 별도의 부력장치 없이 메인바디 하우징의 부력으로 수상이륙이 가능하게 설계되었으며 완전방수, 염해 방지 기능을 갖추었다. 물에 잠기는 부분은 염해부식방지 소재를 사용하여 수분침투가 불가하도록 하고 임무장치 파트는 투명한 체임버로 구성하여 탑재 시에도 수중에서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해수면 대기(3시간) 시 배터리 전력 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파고 시에도 운용 가능하도록 선박기술을 적용한 기체형상을 구현했다. EO/IR 듀얼영상을 동시 송출할 수 있으며 초음파 탐지 장치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보라스카이는 해양용 드론에 대해 2017년 화성시 제부도에서 48일간 자동경로비행으로 해안안전감시 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을 비롯해 태안반도, 군산 새만금, 한려수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환경에서의 비행을 통해 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능력을 높이는 고도의 융합기술을 실증해 왔다.

보라스카이 폭탄투하용 드론. 사진:미래경제뉴스
보라스카이 폭탄투하용 드론. 사진:미래경제뉴스

폭탄투하 드론은 장착 무게 5kg으로 수류탄 형태의 폭탄 을 장착할 수 있으며 1km의 고도로 최대 10km의 이동이 가능하다. 전 기종에 적용된 악천후 비행능력으로 높은 내풍속 비행과 극저온 안정비행이 가능해 우천 및 강풍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또한 국지 기상 측정을 통한 작전지역의 기상 데이터를 획득하여 실시간 송신할 수 있고, 유독가스의 검출농도를 3D 영상으로 전시할 수 있다.

보라스카이는 글로벌 드론 산업의 주도권을 중국이 확보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화성에 정밀 가공설비를 구비한 자체 생산공장과 R&D연구소를 갖추고 기상관측과 대기환경, 해양감시, 국방 및 공공분야에 필요한 '특수목적드론'을 생산 공급하며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체 설계를 통해 특수목적에 최적화한 드론 기체를 개발하고, 이를 뒷받침할 고도의 SW 기술까지 연구하며 주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엄격한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을 산업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라스카이 이동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론 산업의 기술 주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승부해 왔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드론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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