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함께 버추얼 휴먼의 본격적 영역 확장
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 생성 기업 클레온이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뿐 아니라 원하는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가상 인간을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을 탄생시킬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업데이트된 클레온의 ‘클론 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협약기업인 이엘파크 매니지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여러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신설된 MCN 팀의 엔터사업본부 확장을 통해 와플루언서,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각종 인플루언서의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연의 캐릭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버추얼 부캐(부캐릭터) 개발을 포함한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를 통해 MZ 세대를 비롯한 보다 폭넓은 타깃의 대중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 운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클레온은 국내 최초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틱톡 팔로워 1만의 수험생 버추얼 인플루언서 ‘은하’를 남매 컨셉으로 제작하며 유튜브와 틱톡 등의 콘텐츠 채널에서 이미 대중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종편 언론 채널, 글로벌 대기업, 대학기관 등에 AI 가상 기자, 버추얼 강사, 버추얼 홍보대사 등을 제공하며 주요 미디어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레온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다수 보유한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풍부한 네트워크, 콘텐츠 기획력 및 전략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자사의 가상 인간 제작 기술과 결합하여 대중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상 인간 제작 서비스를 제공ㆍ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미국으로의 본사 이전을 마무리 지으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가속화를 가하고 있는 클레온은 CES 2022, 2023 2개년에 걸쳐 5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픈(Open)AI가 개발한 ChatGPT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 가능한 가상 인간 챗봇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Bondee)’를 중심으로 한풀 꺾인 메타버스 열풍이 2030 직장인을 중심으로 불어닥치고 있다. 다시 반등하는 메타버스 시장에 클레온과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MOU 체결이 디지털 휴먼 시장을 한 뼘 더 성장시키고 매니지먼트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