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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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11.1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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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클레온이 최근 ‘2022 Red Herring Top 100(이하 레드헤링 어워드)’에서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

레드헤링(Red Herring)은 1993년 창간된 글로벌 IT 전문 매체로, 1996년부터 매년 레드헤링 어워드를 통해 혁신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신생 기업과 민간 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별 Top 100과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Top 100을 선정하며, 벤처 투자, 시장 규모, 스타트업 성장단계, 성장률, 고객 및 사용자 수 등 20개 이상의 기준으로 회사를 분석하여 수상 기업을 가려낸다. 이전 수상 기업으로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알리바바, 라쿠텐, 카카오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Top 100 기업 중 한국 기업은 클레온을 포함해 4곳뿐이다.

클레온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통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인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나만의 디지털 휴먼과 이를 활용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클론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으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설정 언어만 변경하면 전 세계 누구나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클론의 이러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초 개최된 한국 최대 전자 전시회인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클레온은 클론을 모바일로 구현해 보험설계사 등 영업직 종사자들이 쉽게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로 영업 자료를 만들 수 있는 ‘클론 세일즈’와 영상 속 원본 인물의 음성은 유지한 채 다국어 영상으로 더빙해 주는 자동 영상 더빙 솔루션 ‘클링’ 런칭을 준비하며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클레온 프로덕트의 혁신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어워즈와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는 케이스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이번 레드헤링 어워드의 경우, 아시아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클레온이 언어와 같은 여러 장벽을 뛰어넘는 소통의 혁신을 비전으로 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글로벌로 진출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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